이번 주말에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한국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요르카와 헤타페의 맞대결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 이강인이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 23분 선제골을 보르하 마요랄에 내준 뒤 , 후반 11분, 마누 모를라네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이강인은 문전으로 쇄도해 공을 밀어 넣었습니다. 이강인은 위치 선정과 반응 속도가 뛰어난 득점 장면이었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달 12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득점 후 약 1개월 만에 다시 골맛을 봤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19분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딩 골로 마요르카가 역전에 성공한 뒤,
경기 종료 직전에는 환상적인 쐐기골을 보여줬습니다.
헤타페가 전원 공격에 나선 상황에서, 이강인은 하프라인 아래부터 약 60m를 달려가며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페널티지역까지 전진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을 꿰뚫었습니다. 이강인은 프로 입성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작성한 것입니다. 그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라리가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영예도 안았습니다.
그의 맹활약에 라리가 사무국도 '승리의 설계자'라고 칭찬하며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5골 4도움으로 올렸습니다.
그는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 슈팅 등 전방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연승을 달리며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나는 이강인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감탄하며 응원했습니다.
그는 한국 축구의 자랑스러운 대표주자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활약과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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